진안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
진안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
  • 이삼진
  • 승인 2024.03.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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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농가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공급 확대 도모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예산 14억1,300여만 원을 투입해 수확제조비 지원사업, 종자구입 지원사업, 생산장려금, 품질관리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조사료 사일리지 kg당 생산장려금 15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타 시·군 대비 11원을 더 보전해주는 것으로, 농가의 종자구입 비용보전 및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난해는 전년보다 1,551톤이 증가한 10,223톤의 조사료를 생산했다.

올해 주요 추진 일정은 오는 4월~6월까지 가을 파종 종자구입 신청을 읍·면에서 받고, 4월부터 동계조사료(호밀,이탈리안라이그라스) 생산 농가들에 대한 파종면적 조사에 착수 후 5월에는 실 생산량 및 품질관리 감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며 “쌀 대체 작물의 조사료 전환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및 농기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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