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승리로 전북성공시대 열겠다
민주당, 총선승리로 전북성공시대 열겠다
  • 고병권
  • 승인 2024.03.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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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전북도당 한병도 위원장 등,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등 총선 9대 공약 제시
-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 중심지 조성, 농생명산업 강화 등 전북자치도 성공 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성공시대 전북발전 9대 약속'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한병도(익산을), 이성윤(전주을),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정동영(전주병) 후보.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성공시대 전북발전 9대 약속'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준병(정읍고창),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한병도(익산을), 이성윤(전주을),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정동영(전주병) 후보. /사진=뉴시스

"4.10총선 승리로 전북성공시대를 열겠다."

22대 총선에서 전북 10개 전 지역구 싹쓸이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총선 승리와 함께 현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으로 9대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한병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성윤(전주을), 정동영(전주병),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윤준병(정읍고창),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후보자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발전 9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침체와 장기 저성장에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전북특별자치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도당에서는 제22대 총선 승리와 전북 발전의 근간이 될 정책공약 제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TF을 구성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위한 도민과의 약속, 9대 정책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당이 약속한 9대 정책공약으로는 △미래 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산업을 강화 △글로벌 K?Culture 전북! △청년 투자 늘리고, 민생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 △새만금 주요사업 2030년까지 완공 △전북 주요 SOC를 조기에 구축 △입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제시했다.

총선기획단장인 이원택 후보는 "3대 바이오융복합산업을 키우고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미래산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점 등이 이번 공약의 가장 큰 장점이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및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미래성장동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3대 바이오융복합산업을 키우고, 과학기술원 설
립, 이차전지산업,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성윤 후보는 "새만금은 개발계획에 따라 흔들림 없이 적시에 추진되어야 전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배후도시 산업용지 및 잼버리부지 산업·연구용지를 친환경으로 확대 조성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신항만, 연결도로, 인입철도 등 새만금 성공을 뒷받침하는 새만금 주요 SOC 사업은 2030년까지 완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위원장과 정동영 후보 등은 “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위해 마련한 9대 핵심공약이 전북도민 앞에 드리는 소중한 약속이며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원팀의 힘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부분은 극복해 22대 국회에서는 더욱 똘똘 뭉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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