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2대 총선 출마자 33명
전북 22대 총선 출마자 33명
  • 고주영
  • 승인 2024.03.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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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1 평균 경쟁률 기록
-민주당·국민의힘 각각 10명, 새로운미래 3명, 진보당 2명 순
-남성 31명·여성 2명, 최연소 29세·최연장 73세, 전과자 15명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특별자치도 10곳 선거구 후보 등록 결과, 9개 정당에서 33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 새로운미래 3명, 진보당과 자유통일당이 각각 2명, 녹색정의당과 자유민주당·한국농어민당이 각각 1명씩 후보를 냈다. 무소속도 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구별로는 전주시갑 선거구에는 4명, 전주시을 5명, 전주시병 3명, 군산·김제·부안갑 2명, 군산·김제·부안을 3명, 익산갑 4명, 익산을 3명, 정읍·고창 2명, 남원·장수·임실·순창 4명, 완주·진안·무주 2명 등이다.

평균 경쟁률은 3.3대 1을 기록했다, 등록 후보 15명은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다 전과 보유자는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로 나타났다. 양 후보는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전과 자료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성별은 남성 31명, 여성 2명이다. 후보 가운데 최연소 후보는 익산갑에 등록한 1994년생(29세)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 최 연장자는 전주시병에 등록한 1950년생(73세)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로 파악됐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14명, 50대(12명), 70대(6명), 20대(1명) 순이었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전주갑에 출마한 양정무 후보로 51억 7,00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전북 10곳 선거구별 후보 등록 대진표를 살펴보면 ▲전주시갑은 민주당 김윤덕, 국민의힘 양정무, 새로운미래 신원식, 무소속 방수형 후보가 대결한다.

▲전주시을은 민주당 이성윤, 국민의힘 정운천, 진보당 강성희, 자유민주당 전기엽, 무소속 김광종 후보. ▲전주시병은 민주당 정동영, 국민의힘 전희재,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가 경쟁한다.

▲군산·김제·부안갑은 민주당 신영대, 국민의힘 오지성. ▲군산·김제·부안을은 민주당 이원택, 국민의힘 최종우, 무소속 김종훈 후보가 대결한다.

▲익산시갑은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힘 김민서, 새로운미래 신재용, 진보당 전권희. ▲익산시을은 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문용회, 자유통일당 이은재 후보가 승부를 벌인다.

▲정읍·고창은 민주당 윤준병, 국민의힘 최용운, 자유통일당 정후영. ▲완주·진안·무주는 민주당 안호영,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가 경쟁한다.

▲남원·장수·임실·순창은 민주당 박희승, 국민의힘 강병무, 새로운미래 한기대,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가 대결한다.

이와 함께 전북에서 치러지는 광역의원에는 전주시 제3선거구에 2명, 남원시 제2선거구에 1명이 등록했다. 기초의원은 장수군 가선거구에 2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투표 하루전인 4월 9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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