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초등영재 발굴 육성 박차
익산교육지원청, 초등영재 발굴 육성 박차
  • 소재완
  • 승인 2024.03.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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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158명 선발 학생 대상 학년ㆍ과목별 구분 따른 전공교육 및 소양 교육 90시간 진행 추진
학생 교육 역량 제고 기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영재 발굴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육성에 본격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23일 익산시 부송동 소재 전북교육청 과학교육원(사이언스홀)에서 2024학년도 익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은 창의적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차원에서 마련, 익산지역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158명과 지도교사 30명, 학부모 200여 명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여한 158명 학생은 지난해 12월 교사관찰추천제와 영재성 검사,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익산 영재교육원의 학년 및 과목별 구분에 따른 전공교육(과학ㆍ발명ㆍ수학 등)과 소양 교육(봉사활동ㆍ리더십ㆍ인성 등) 등 총 90시간의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교육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익산교육청은 이날 극지방 탐험가 김완수 펭귄나라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되짚고, 영재들이 지녀야 할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도록 교육했다.

영재 학생을 둔 학부모들도 강의에 함께 참석해 영재 교육에 대한 숙고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개강식에서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익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새로운 문제에 대한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교육장은 이어 “익산 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과학영재들이 미래의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재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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