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봄 맞이 지역 곳곳 특별 환경정비
익산시, 새봄 맞이 지역 곳곳 특별 환경정비
  • 소재완
  • 승인 2024.03.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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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비롯 자생단체·자원봉사단체·유관기관 등 1,500여명 참여…29일까지 29개 읍·면·동 청소 취약지역 대청소 추진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곳곳의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9일까지를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29개 읍·면·동 내 공한지, 골목안길, 무단투기 지역 등 청소 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생단체,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 21일 황등면 일원에서 진행된 환경정비에는 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 시장은 이날 황등 육교 주변에 있던 묵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도로변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정비 활동에 앞장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내 집, 내 가게 앞을 스스로 청소하는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특별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쾌적한 익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도로 가로변, 간선도로, 도로상 공한지 등에 대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는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등에 맡겨 신속한 처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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