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3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시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열린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1:1 유선 안내, 문자 및 우편발송 등을 실시한 결과, 2022년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3년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는 등 2년 연속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분야의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여러 보건사업들과 연계해 국가 암 검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국가 암검진 사업 이외에도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자는 남원시 보건소 620-7953, 7955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올해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와 홀수년도 출생자 중 대장암 및 간암 검진 대상자의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올해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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