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완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 이은생
  • 승인 2024.03.20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9일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소방 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성·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0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의 경우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 속도가 급증해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경우 4~6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소생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소방차 출동 시 양보 요령은 일반통행로 및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2차선으로, 편도 3차선 도로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운전 등이다.

이날 훈련은 소방대원 20명과 소방 차량 7대 등이 참여해 삼례전통시장 및 봉동 상가 밀집 지역 등 상습 정체 구간에서 119 종합상황실 출동 지령에 따라 교통통제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 출동 훈련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통행로 가판점포 이동 조치와 시장 내 캠페인 등이다.

전두표 서장은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