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김판쇠전주우족탕 대표가 한국을 빛낸사람들 대상에서 향토음식부문, 2024향토음식발전공로 대상을 받았다.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는 최근 2대째 전주에서 우족탕 전문점을 운영하며 향토음식의 발전 및 계승에 이바지한 김동우 대표를 2024향토음식발전공로 대상에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김판쇠전주우족탕은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60년 전통의 옛맛 그대로의 정성을 담아 조리하고 있다.
김판쇠 전주우족탕은 50여 년간 탕 음식 만드는 외골 인생을 살아온 김판쇠 장인이 땀으로 얻어낸 건강보양식 진수의 식당으로 김동우 대표가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다.
특히 김판쇠전주우족탕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장애인, 어르신 등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김동우 대표는 "김판쇠전주우족탕은 정성과 진심으로 끓인, 식으면 묵이 되는 참된 진국으로 60년동안 전주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우족탕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선도해 전주우족탕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해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욱 많은 분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 함께 어우러져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 스타코리아 등이 주관하고 있다.
또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매년 정치, 경제, 문화, 환경,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일반 및 공직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사람들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