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 박점군 위원(남매안경원 대표)은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컵라면 50박스(300천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한, 수년째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앞장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박점군 위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시기동 공유냉장고에 라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전양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재래김, 돌자반 등을 기부했다.
오금녀 주미자치위원(정주수산 대표)도 동태, 새우살, 흑보리쌀 등을 기부하는 등 시기동 곳곳에서 나눔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시기동 공유냉장고가 개소한 이후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들 물품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하고 있다.
김현희 시기동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공유냉장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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