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최종 준공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최종 준공
  • 이용원
  • 승인 2024.03.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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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물관리 과학화를 통해 용수배분의 합리화를 위한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최근 최종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은 주요 수원공, 용수간선, 배수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집중적,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예상하기 어려운 강우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전북본부는 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개년간 전북 14개 시군 대상으로 수혜면적 3만8,172ha의 875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원격감시·제어를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을 활용해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물 관리 종합상황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양·배수장 및 저수지, 수문 등)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 등으로 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해 긴급한 재난으로 인한 전북도민의 농작물 및 시설물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정문 본부장은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을 통해 가뭄, 홍수 등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과학적인 물관리를 통한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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