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 알리기 ‘잰걸음’
익산시,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 알리기 ‘잰걸음’
  • 소재완
  • 승인 2024.03.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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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관광안내원 통한 韓 문화 홍보 추진…시민·여행객 대상 익산의 역사성 및 정통성 알릴 계획
익산시가 18일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양대학장을 초청해 해설사와 안내원들에 대한 익산의 역사 교육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가 18일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양대학장을 초청해 해설사와 안내원들에 대한 익산의 역사 교육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가 한(韓)문화 발상지로서 익산이 가진 가치와 역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홍보 방안 중 하나로 시민과 관광객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을 통한 한(韓)문화 알리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해설사와 안내원들은 현재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시티투어에 동행하며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종일 관광객과 함께해 익산의 한(韓)문화 관련 역사 및 정통성을 알리는 기능도 도맡는 중이다.

시는 18일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양대학장을 강사로 초빙해 해설사와 안내원 30여 명에 대한 익산의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해설사와 안내원들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익산의 역사적 가치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익산의 한(韓)문화 정통성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교수님과 소통하고 질의응답 하는 과정에서 익산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익산시의 자랑스러움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경화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익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도 많이 알리는 관광을 만들겠다"며 "일선에서 근무하는 해설사와 안내원의 역량 강화에 힘써 관광 도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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