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전주상공회의소,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4.03.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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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제25대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임·의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14일 전주 호텔라한에서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윤방섭 회장에게는 재임기간 동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정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성장해온 전주상공회의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제시한 6대 비전을 꼭 실천해 나가겠다”며 “소통을 통한 화합과 결집으로 창조적인 명품 상공회의소를 만들고 정체성 확보를 최우선 전략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 경영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민원 해결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운영하여 회원업체 편의를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뒤처지지 않도록 경영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도록 회원 지원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이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공인들과 전주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며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14개 시·군이 상공인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임·의원단은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강한 기업 육성,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과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상품 애용, 탄소, 자동차, 문화관광, 식품산업 등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산업적극지원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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