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44회 전북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 대회 연다
고창군, 제44회 전북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 대회 연다
  • 김태완 기자
  • 승인 2024.03.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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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군립체육관에서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 대회’를 연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전북자치도태권도 협회가 주관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약 53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별로 토너먼트 겨루기 형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시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의 1위 입상자는 초등부와 중등부의 경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군은 지난해 4월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열었다. 또 6월에는 ‘제35회 전북도지사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도내 태권도 보급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4월에는 고창고인돌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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