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왜 방해해'...공사 감독관에 둔기 휘두른 50대 체포
'작업 왜 방해해'...공사 감독관에 둔기 휘두른 50대 체포
  • 조강연
  • 승인 2024.03.1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 작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감독관을 둔기로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감독관의 머리를 작업용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감독관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타일 작업을 하는데 감독관이 계속 밟고 다녀서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