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장 이끌 익산정책연구소 본격 출범
익산 성장 이끌 익산정책연구소 본격 출범
  • 소재완
  • 승인 2024.03.1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원광대학교, 원광대 내 익산정책연구소 설립 및 운영 활성화 협약 체결…정책 발굴·연구과제 등 수행 통한 지역 성장·발전 기여 기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관계자들이 13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 내 익산정책연구소 설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관계자들이 13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 내 익산정책연구소 설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지역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익산정책연구소가 출범한다.

익산시는 13일 원광대학교와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 내 익산정책연구소 설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전병훈 지역혁신연구원장, 이동기 익산정책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국책사업 및 국가예산사업 발굴 △익산시 현안 연구과제 수행 △정책 네트워크 구축 △익산시·익산시의회와 지방대학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상호 협력 방안을 협약안에 담았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익산정책연구소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미래 발전 방안을 상호 공유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30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혁신을 주도하는 방안 마련에 향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성태 총장은 "지자체와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대적인 과제로 등장했다"며 "원광대학교도 익산시와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익산정책연구소장은 "익산정책연구소가 익산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원광대가 지역대학으로서의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에 "익산정책연구소의 전문 연구인력과 익산시의 자원·기반을 십분 활용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글로컬대학 30사업은 지역의 사활이 걸린 사안인 만큼 원광대학교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익산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