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119생활안전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19생활안전대는 소방기본법에 따라 붕괴·낙하 등이 우려되는 고드름·나무 제거활동, 위해동물포획, 끼임·고립 등에 따른 위험제거 및 구출 등 생활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교통사고 끼임사고 및 구조물 제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특별훈련을 통해 현장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력절단기 활용 차량 문 개방 실물 훈련 ▲체인톱 활용 쓰러진 나무 등 구조물 제거 실물 훈련 ▲생활안전대 장비 사용 숙달 ▲출동 시 사고사례 전파 및 주의사항 교육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생활안전대의 전문성과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며“지속적인 훈련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