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강화
익산경찰서,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강화
  • 소재완
  • 승인 2024.03.12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상태 점검 모습/사진=익산경찰서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상태 점검 모습/사진=익산경찰서

익산경찰서는 개학기를 맞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학기를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면서 위험성 또한 증가한 데 따른 것인데, 2024년 2월 기준 익산지역에는 5개 업체에서 1,950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익산서는 이에 따라 전동킥보드 운영 업체를 일일이 방문하며 교통안전 사고 대비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위험 운행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분석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해선 안 되지만, 위반 사례가 지속해 발생하는 상황이다.

특히 인도 등으로 운행하며 빈번한 보행자 사고를 유발해 시민들의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고영완 익산서장은 “도로 위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학교 주변 및 익산시 일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시민들에게 평온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