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임상규 전북도행정부지사, 청년 스마트팜·트레일빌리지 방문
최훈식 장수군수·임상규 전북도행정부지사, 청년 스마트팜·트레일빌리지 방문
  • 구상모
  • 승인 2024.03.12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지난 11일 계북면소재 청년 스마트팜과 장수읍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방문하고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계북면 양악마을에는 26살 청년농부 윤웅용 씨가 4,536규모의 스마트팜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인 장수군에서 생산가능한 여름 토마토를 특화 전략으로 삼았다.

윤 씨는 전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군은 동부권 산악지역이면서 구룽지인 지형을 강점으로 살려 산악마라톤 트레일레이스를 개최 중이며, 지역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트레일 빌리지를 조성 계획에 있다.

20229월에 시작된 장수 트레일레이스는 시즌 대회을 포함해 5회가 개최돼 축제 서포터즈를 포함 2,000여 명이 군을 방문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참여자들의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생생한 후기가 공유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장수 트레일레이스는 4월 봄 대회를 시작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런 대회등 다양한 컨셉의 시즌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받으며, 농군사관학교 운영·청년주택·트레일빌리지·참샘골 행복주택·아이조아 공간 조성 등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장수만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발전해 장수군이 작지만 강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