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부안군, 글로컬대학30 연계 치유 메디컬 산업 육성 ‘맞손’
원광대-부안군, 글로컬대학30 연계 치유 메디컬 산업 육성 ‘맞손’
  • 소재완
  • 승인 2024.03.1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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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와 부안군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원광대 총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연계 치유 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와 부안군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원광대 총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연계 치유 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원광대학교

원광대와 부안군이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치유 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학교와 부안군은 지난 8일 원광대 총장실에서 박성태 총장과 권익현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원광대와 부안군이 글로컬대학30 협력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끌어내는 ‘치유 메디컬 산업’의 성공적 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부안지역 내 해양·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메디컬센터 유치(건립) 및 운영 △해양치유 의료 전문가 인재 양성 △부안 갯벌, 해조류, 연안습지 등과 연계한 보건관광 프로그램 개발 △양·한방 치유 등 다양한 메디컬 콘텐츠 개발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박성태 총장은 이날 “치유 메디컬 산업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혁신모델”이라며 “원광대가 보유한 양·한방 의료 및 보건 분야 역량과 부안군이 가진 우수 해양·산림 자원을 연계 활용해 글로컬대학30 추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하는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상호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하자”며 “원광대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꼭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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