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연 교수,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신임 학장 취임
문경연 교수,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신임 학장 취임
  • 고병권
  • 승인 2024.03.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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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융합대학과 글로컬대학30 사업 상생 위해 노력할 것”
문경연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문경연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전북대학교는 7일 글로벌융합대학 신임 학장에 문경연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문 신임 학장은 2020년부터 2년간 글로벌융합대학 부학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 국제개발협력원 원장과 산하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 현재 외교부 무상원조관계기관회의 민간위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문위원, 환경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한국유엔체제학회(KAUNS) 총무위원장, 호남정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국제개발협력학회 국제위원장, 편집위원장, 연구위원장과 북한연구학회 북한개발협력분과 위원장, 국제정치학회 국제개발협력분과 위원장,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및 북한개발협력 분야 정부 및 학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문 신임 학장은 “글로벌융합대학의 특수성과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전북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글로벌융합대학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융합대학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대 최초로 전북대에 설립된 국제대학의 새 모델이다. 

지난 2018년 국제인문사회학부와 국제이공학부 중심의 ‘글로벌프런티어칼리지’로 출범한 후 지난해 사회문제에 대한 공공적 해결을 수행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공공인재학부와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융합학부(IAB융합전공, 에너지신산업전공, 예술융합창작전공,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전공, 반도체전공, 반도체소재부품장비전공)를 편입해 글로벌융합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성장하고 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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