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예비후보 "전북에 프로야구 제11구단 유치" 
양정무 예비후보 "전북에 프로야구 제11구단 유치" 
  • 고병권
  • 승인 2024.03.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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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전주갑 예비후보
양정무 전주갑 예비후보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예비후보는 지역 불균형 격차 해소와 도민들의 체육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야구 제11구단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7일 양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스포츠는 더 이상 단순 체육 활동이 아닌 전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하나의 산업인만큼 우리나라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단을 유치해 지역 프로스포츠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구 발전을 위해서는 '야구의 전국화'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규모와 인구수를 근거로 전체 10개 구단 가운데 50%인 5개 구단이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등 수도권 위주로 야구 문화가 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야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전주에서 제11구단이 창단 되어야한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양정무 예비후보는 "전북의 경우 예전 쌍방울 레이더스가 우리 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도 냈지만 모 기업의 부도로 사라지고 프로농구단도 다른 지역에 내주며 도민이 향유할 권리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스포츠 변방으로 전락하고 있다" 면서 "야구 불모지인 전북에 프로야구 제11구단을 유치해 문화와 마찬가지로 프로스포츠 역시 도민들에게 경제적 파급 효과 이외의 다양한 측면의 유형과 무형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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