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성공적인 축제 개막을 위해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읍시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송금현 부시장과 15명의 위원(당연직4,위촉직 11)이 참석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이학수 시장으로부터 위촉장 수여와 6기 구절초 꽃축제 추진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6기 구절초 축제 추진 위원장으로 강연천 산내면이장협의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고, 부위원장은 최일호 전,정읍시공무원 노조위원장이 선출됐다.
선출된 강연천 위원장 주재로 제17회 정읍 구절초꽃축제 기본방향에 대해 청취와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2024년 구절초꽃 축제는 7억5,000만원(시비7억,도비5,000만원) 사업비에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로 기획했다.
특히, 축제 개막식 공연 관련, 안전을 위한 대처와 식당오·폐수처리에 대해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에 중점을 두며 심도 있는 회의가 이뤄졌다.
또한, 정원마켓 도입과 57개소(음식장터13,농산물판매장38,푸드트럭6) 판매장을 운영 할 계획이며, 오는 5월 중 심사 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죽 1터널 외벽에는 구절초 벽화그림이 가로60m,세로6.2m 크기로 디자인되며, 정원 내 거점공간에 랜드마크 및 포토존 기능으로 꽃탑(조형물)이 약 20㎡면적으로 설치된다.
이학수 시장은 “16년간 가꾸고 있는 구절초 공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빛날 수 있게 위원분들의 노력을 당부한다”며 “구절초 꽃 만개에 많은 정성이 필요하며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지방 정원 꽃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천 위원장은 “지난 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분들과 행정을 맡고 있는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헌신한 덕분”이라며 “지난 축제에 부족했던 부분은 더 보강해 올해 축제가 전국에 빛날 수 있게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하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