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수
고창군,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수
  • 김태완 기자
  • 승인 2024.03.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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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돼, 총 20억7,6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고창군 덕산·금평·관동 등 보건진료소 6개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아산·대산 보건지소 건물이 새롭게 바뀐다.

주로 건물 내·외부의 단열공사, 고효율 창호 및 냉난방기, 보일러 설치 등으로 보건기관 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높인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자체 생산 에너지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12개 보건지소와 24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수가 필요한 관동보건진료소 등은 이번 리모델링 추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보건기관의 에너지 효율을 업그레이드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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