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더 절실하게 달려, 반드시 승리할 것"
정희균 "더 절실하게 달려, 반드시 승리할 것"
  • 고병권
  • 승인 2024.03.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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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균 민주당 완진무 경선후보 재심 수용에 기자회견 열고 "멈췄던 발걸음 다시 시작"
- 안호영 후보에 하위20%설, 2016년 후보매수 연관설, 만경강 예산 등 공개질의로 맹공
정희균 예비후보
정희균 예비후보

"부도덕한 정치공작으로 멈춰섰던 완주·진안·무주 변화의 길,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길, 윤석열 정부 타도의 발걸음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되었다가 재심을 통해 경선에 참여하게된 정희균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승리를 다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유력자에게 줄서기만 하는 무능한 국회의원과 민주당의 혁신과 총선 승리에는 안중에 없는 유력 정치인에 의해 저는 기회를 잃을 뻔했다”며 “현명한 재심 위원들과 최고위원회를 거쳐서 저는 오늘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쓰러지지 않겠다. 오뚝이가 되고 불사조가 되어 완주·진안·무주와 전북을 위해 일하겠다"며 "무능하고 부도덕한 우리 지역 국회의원을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고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선 상대인 안호영 후보에서 공개 질의를 통해 강력한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중앙정가와 시중에는 안호영 후보가 하위 20%에 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면서 "이는 민주당원과 지역민들의 당연한 알 권리로 사실인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 그는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후보매수 사건으로 안 후보의 친형과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이 구속된 사건에 안 의원의 관련여부를 밝혀달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안 후보가 의정보고서에 홍보한 2023·2024년도 연속으로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확정 400억이라는 성과가 사실인지도 밝혀달라"고 말했다.

정희균 후보는 "잠시 쉬었으니 더 힘차게 뛰겠다. 더 반갑고 진실하게 지역민을 만나 경선승리와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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