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공모사업 중앙부처 협의 추진
군산시, 국가공모사업 중앙부처 협의 추진
  • 박상만
  • 승인 2024.03.06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재부, 행안부, 농식품부 등 방문 국가공모사업 선정 필요성 및 법령개선 건의

군산시가 국가공모사업에 대한 협의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해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문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농촌 공간 정비사업 ▲양조용 국산맥아 생산 기반 조성사업 ▲국내 수제맥주 산업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선을 건의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이번 달 공모 예정인 농촌 공간 정비사업과 관련, 군산시가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는 소규모 주류제조업체(수제맥주, 위스키)의 가격경쟁력 및 시장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세법, 주류면허법 등 관련법령 개선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하고 군산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군산시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신 부시장은 “부처 예산안 편성은 국비 확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현안사업 중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의 논리개발과 대응 방안을 찾아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부처별 2025년 예산안은 4월 중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해 5월말까지 마무리 되고, 이후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