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새암교회(담임목사 고석준)는 5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을 찾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70만원을 기탁했다.
고석준 목사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후원한 장학금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암교회는 평화1동에 매년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기부했고 올 상반기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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