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5일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외과, 안과, 응급의학과 분야에서 6명의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먼저 신경외과 분야에서 합류한 윤수한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미국오클라호마대학병원 신경외과 연구원, 아주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역임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의로, 고난도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신임 윤 과장은 선천성뇌기형, 선천성머리뼈기형, 선천성척수기형, 뇌종양, 뇌혈관질환, 수두증 등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진료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도부터 공석으로 의료공백이었던 안과분야에는 신임 윤경오 과장이 영입됐다.
신임 윤경호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성모병원 안과 전공의를 거쳐 천안성모안과 원장 및 서울 성모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윤 과장은 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응급실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을 높이고 응급의료 진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4명의 의료진이 새롭게 합류해 응급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각 분야에서 새로 합류하는 의료진은 대학병원 근무와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환자에게 안전하고 더욱더 전문성 높은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 “새로 합류하는 의료진과 함께 군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사회에서 높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오는 4월에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5월에는 신경과 등 실력있는 진료과장도 추가로 영입해 전문성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