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신임 이 훈 지원장 부임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신임 이 훈 지원장 부임
  • 이용원
  • 승인 2024.03.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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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4일 신임 이 훈 지원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 훈 지원장

신임 이 훈 지원장(55,사진)은 전주 출신으로 영생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94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 외환감독국 팀장, 특수은행검사국 부국장, 자금세탁방지실 실장 등을 역임한 은행 검사 및 외환·자금세탁 분야의 전문가다.

새롭게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을 이끌게 된 이 훈 지원장은 “앞으로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금융민원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며, 취약계층 맞춤형·지역 밀착형 금융교육을 중점 추진하는 등 사전·사후적 금융소비자보호를 균형 있게 강화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전북경찰청, 도내금융회사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지역내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등과 소통을 강화해 관내 취약계층의 금융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등 지역 경제 지원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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