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4일 (유)진보팜 전찬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진보팜은 의약품 도소매, 의료장비 납품업체로 2023년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 대표는 “의약품 납품 때문에 무주군과의 인연이 시작돼 지금은 누구보다도 무주가 잘 되고 군민 여러분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오늘의 기부액이 크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같은날 무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센터장들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희진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아동들을 돕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며 “새봄을 맞아 싹트고 있는 희망이 군민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마음을 통해 더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안성면에 거주하는 황경주씨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경주 씨는 "안성면 아이들도 그렇고 무주군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해마다 좋은 대학, 학과에 진학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견했는데 이번 기회에 무주군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 성장을 돕고 미래를 밝히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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