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달 28일 신협중앙회 연수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된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는 400여 명의 전국 신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역본부 및 우수 조합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2023년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된 전북지역본부는 성과평가에서 99.5%를 달성해 신협중앙회 10개 지역본부 중 최고득점을 받았다. 특히, 21개의 평가지표 중 무려 14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전북신협의 건전경영을 이끌었다.
전북신협 또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신협 중 19 조합에게만 수여되는 2023 조합 경영평가 시상에서는 고창신협(손영찬 이사장)과 전북치과의사신협(장은하 이사장)이 최우수상을, 원광신협(정영권 이사장)이 우수상을, 예수병원신협(홍용선 이사장)이 전국 118개 직장신협 중 1위를 차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연수 본부장은 “어려운 금융환경여건 속에서도 전북신협이 건전성, 수익성은 물론이고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민과 상생협력하는 전북신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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