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사회(회장 이준섭)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장학위원회(위원장 이태훈)는 27일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 장학금 1,250만 원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익산시보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익산시의사회 회원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교 이상 학생에게 전달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9명(각 50만 원)과 대학생 3명(각 100만 원) 등 총 22명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태훈 장학위원장은 기탁식에서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이 성장했을 때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한 삶을 지켜 나라의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섭 회장은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19번째를 맞은 장학사업은 의사 회원의 노력과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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