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부부ㆍ청년 주거 부담 완화 ‘총력’
익산시, 신혼부부ㆍ청년 주거 부담 완화 ‘총력’
  • 소재완
  • 승인 2024.02.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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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추진…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0만 원, 최장 10년까지 무이자 융자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익산시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 및 청년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을 기존 신혼부부에서 청년으로 확대해 기존보다 늘어난 많은 세대에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만18~39세 청년이 대상인데,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의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를 받게 된다.

2년마다 연장 신청을 하면 최대 6년까지 지원되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최대 8년, 2자녀 이상 가구는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또는 청년은 시 주택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ik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수 주택과장은 "이번 지원이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택마련을 도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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