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인 소득향상 위해 42개 농업기술 보급
전주시, 농업인 소득향상 위해 42개 농업기술 보급
  • 김주형
  • 승인 2024.02.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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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농업기술센터, 2024년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열고 42개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 확정
- 농업 기계화율 제고, 미래 전문농업인 육성, 농산물 생산비 절감, 원예작물 시설 현대화 등 위해 50억 투자

전주시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보급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전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할 42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심의를 통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농업 기계화율 제고 2개 사업 △미래 전문농업인 양성 10개 사업 △농산물 생산비 절감 12개 사업 △원예작물 시설 현대화 16개 사업 △치유형 도시농업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확정된 대상자들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한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까지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nongup.jeonju.go.kr)과 지역신문 등 매체를 통한 홍보와 신청자 접수를 완료했으며, 신청 농가에 대한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이날 심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하여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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