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간호학과와 익산시보건소가 간호교육 현장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보건대학교와 익산시보건소는 27일 익산시보건소에서 협약을 체결해 간호교육 현장실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에 관한 교류 △지역사회 건강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정보 교류 △시민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 및 컨텐츠 개발 등의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원광보건대 간호학과는 4학년 학생 240여 명이 1학기 중 보건소 및 산하 16개 보건진료소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 간호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사회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보건소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 보건증진에 나서고 있는 보건소 역시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제공에 따라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은영 원광보건대 간호학부장은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지역사회간호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보건소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수 간호 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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