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예비후보 "'의대증원 카드' 김건희 악재 덮는 꼼수 정치"
정희균 예비후보 "'의대증원 카드' 김건희 악재 덮는 꼼수 정치"
  • 이은생
  • 승인 2024.02.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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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완진무장 예비후보
정희균 완진무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완진무장)가 윤석열 정부의 꼼수 정치에 일침을 가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를 통해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느닷없이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했는데, 어디까지나 김건희 리스크를 덮기 위한 시선돌리기 용에 불과하다"고 직격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정부 시기 공공의료문제로 의사들과 대치할 때 지금의 국민의힘이자 당시 야당이던 새누리당이며 자유한국당인 소속의원들은 의사들의 편을 들고 의대정원 확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었다""결국 총선을 앞두고 코너에 몰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살기 위해 발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 의대 정원 확대는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에 매년 10명의 추가 인원을 선발하면 그들이 주장하는 2,000명 증원이 5년이면 이뤄진다""조용히 해도 될 일을 이렇게까지 요란 떠는 것을 보니 민생문제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민생을 정치에 이용하는 동안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것이며, 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의 파장으로 위급환자의 생명권과 전 국민 모두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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