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지역본부,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식 개최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식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4.02.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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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석)는 26일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3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전북청창사 13기 입교생 40명이 졸업했으며, 우수졸업기업 표창, 13기 졸업생별 성장 스토리 공유, 지역선배 동문기업 응원 메시지, 창업분야 규제 및 애로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전북청창사 13기는 어려웠던 국내외 환경에서도 매출 163억원, 고용 52명, 투자유치 1.5억원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우수졸업기업 표창에는 ’(주)전북레이저‘의 박성윤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주)이룸컴퍼니‘ 박종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무빙데이‘ 김인성 대표와 ’㈜세형아마존’의 김범주 대표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전북레이저’는 파이프 절단기에 물류 자동화 장비를 결합한 절단시스템을 개발해 5년간 33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화 코칭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화에 성공했다.

전북청창사는 2018년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7년차로 현재까지 301명의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총 567억원의 매출과 84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준석 본부장은 “창업은 홀로 키를 잡고 고군 분투해야하는 험난하고 외로운 여정"이라며 "험난한 창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경제의 주인공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정이 되도록 중진공이 늘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관련 교육 및 코칭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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