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명사십리 연결도로 개선해 서해안 최고의 해안도로 만들 것”
심덕섭 고창군수 “명사십리 연결도로 개선해 서해안 최고의 해안도로 만들 것”
  • 김태완 기자
  • 승인 2024.0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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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26일 명사십리 연결도로 현장에서 사업구상을 밝히고 있다. /사진=고창군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한 ‘알기쉬운 눈높이 설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명사십리를 찾아 향후 노을대교, 고창종합테마파크와 연계된 ‘서해안 최고의 해안도로’ 구상을 밝혔다.

특히 현장행정 첫 방문지로 상하면 군도 1호선 확포장 공사현장을 찾았다. 상하면 군도 1호선은 전국 최고의 직선형 해변인 고창 명사십리를 감상할 수 있는 도로이다.

심 군수는 이 도로를 노을대교, 고창종합테마파크와 연계해 서해안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관광 도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해안사구 보존을 위한 해수부 국민안심해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침식 방지를 위한 약 2㎞의 모래 보충(양빈)과 염생식물 식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붉게 타오르는 노을과 쭉 뻗은 모래사장, 해송숲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심 군수는 심원면 죽곡마을 노후주택 정비 현장 및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 20여명은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 고창군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농촌 마을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계속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휴식 공간을 만들어 행복고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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