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 만들자"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 만들자"
  • 김주형
  • 승인 2024.02.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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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22~23일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상반기 5급 직위승진자 12명 대상 인권교육 실시

전주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5급 직위승진자 12명을 대상으로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인권 교육을 통해 간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공무원들에게 올바른 인권 의식을 갖도록 만들고, 인권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권,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인권 행정 추진을 위한 인권의 이해 △직장 내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 관련 사례 소개(성 비위,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언어폭력) △부서 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이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차별과 편견의 극복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 공무원은 “인권,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인권 보장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여 조직의 발전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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