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멋ㆍ맛 알리기 ‘백반 여행’ 시작
익산시, 지역 멋ㆍ맛 알리기 ‘백반 여행’ 시작
  • 소재완
  • 승인 2024.02.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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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전 익산역서 출발, 원불교 총부ㆍ고스락ㆍ아가페정원 등 지역 명소 방문…고급 한식 백반 및 문화관광 해설 곁들여 인상 깊은 익산 여행 제공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 전경/사진=익산시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 전경/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지역의 맛과 멋을 알려 케이(K)-관광 선도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동행! 백반 여행'을 시작한다.

백반 여행은 '백제에 반하다'라는 의미로 백제 역사 도시 익산의 문화재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시티투어 상품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09:30 익산역 내 홀로그램 센터에서 시작해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 익산박물관(미륵사지 유적 포함), 왕궁리유적을 방문하고 중앙동 계화림 앞에서 마무리한다.

백반 여행에 맞게 고스락 이화동산에서 고급 한식 백반을 제공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하루 동안 인상 깊은 익산 여행을 제공하게 된다.

투어 종료 후에는 시티투어 승차권 제시를 통해 닭요리 전문점 계화림에서 20% 할인된 가격(주류 제외)으로 닭구이를 즐길 수 있다. 2대(부모, 자녀), 3대(조부모, 손주)의 방문을 인증하면 익산시 마스코트 선물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2,000원이며, 전화 또는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하면 된다.

김경화 문화관광산업과장은 "당일치기 익산 여행을 고민하는 관광객을 위해 준비한 관광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매력 도시 익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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