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성남시, 상생발전 자매결연 협약
남원시-성남시, 상생발전 자매결연 협약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4.02.24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23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시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4차산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 및 관광자원 활성화 △행정 우수시책 정보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시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시 각각의 특성을 잘 반영해 손을 맞잡은 결과물로, 향후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커다란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남원에서 멀리 성남까지 큰 걸음을 해주신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대표단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매도시 관계를 통해 양 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여러 분야에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경기도 대표 경제도시인 성남시와 한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가지고 오늘 양 도시가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 증진으로 상생 관계가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김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