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 주관기관 3년 연속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 주관기관 3년 연속 선정
  • 이용원
  • 승인 2024.02.20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4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진원은 전북 권역의 희망리턴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2022년부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진단 159개사, 멘토링 881회, 사업화  98개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경영위기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경영개선교육+경영개선 사업화’와 ‘재창업교육+재창업사업화’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와 재창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재기 등 단계에 따라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진단을 통해 경영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경영개선교육과 개선자금(최대 2,000만원)을 연계 지원해 폐업을 예방하고 경영안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재창업 사업화’는 폐업을 앞두고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 재창업 1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생계형 재창업을 유도하고 초기창업 도약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커머스 등 유망·혁신 업종으로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업종별 특성에 맞는 재창업 특화(경영/실습)교육과 멘토링, 실제 재창업에 필요한 재창업자금(최대 2.2천만원)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윤여봉 원장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마케팅, 사업화 지원금 등 다양한 연계지원을 제공하는 패키지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소상공인의 폐업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지원대상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 소상공인 또는 특별재난지역·고용위기 등 특별지정지역 소재 소상공인이다.

2024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모집은 2월 말 모집공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