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결혼이민자 대상 구강예방진료지원사업 추진
남원시보건소, 결혼이민자 대상 구강예방진료지원사업 추진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4.02.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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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귀화자를 대상으로 구강예방진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치과 진료가 필요함에도 언어소통과 사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및 귀화자에게 구강예방진료비를 지원해 결혼이민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남원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할 수 있으며, 지역내 15개 협약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파노라마 X-ray, 스케일링, 불소도포와 같은 구강예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사업을 통해 행복한 가족관계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들을 적극 홍보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담당 구강보건실(620-7975~6)로 하면 된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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