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경비함정 111정 퇴역...28년 동안 '바다지킴이'
부안해경, 경비함정 111정 퇴역...28년 동안 '바다지킴이'
  • 조강연
  • 승인 2024.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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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는 19일 경비함정 111정이 지난 28년간 해양경비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퇴역했다고 밝혔다.

111정은 지난 19966월 건조돼 2016년 부안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배치된 뒤 총 2만여 출동시간 동안 13km를 운항하며 해양 경비, 인명 구조, 범죄 단속, 해양오염 감시, 각종 민원신고 대응 등 바다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향후 부안해경서에는 퇴역한 111정을 대신해 최신예 200톤급 경비함정이 올해 4월께 배치돼 경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8년 동안 각종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퇴역하는 111정은 역대 정장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앞으로도 200톤급경비함정이 배치되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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