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부안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 전주일보
  • 승인 2024.02.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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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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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24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기존의 학교 우유급식 사업의 학생 대상 지원에서 학교 밖 아동 및 청소년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유제품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정부에서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200511일부터 201812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 및 청소년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로, 19일부터 연중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바우처 카드는 지역내 농협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에서 월 15,000원 한도로 우유, 가공유제품 등의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까지 추가로 지원하는 우유바우처 확대 사업은 다음달 4일부터(연중 신청)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게 양질의 유제품을 지원하고 유제품 선택권 확대를 통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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