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운주면 마을에 있는 경로당에서 ‘문화로운 마을생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로운 마을생활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농한기 기간을 활용,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대 200만 원까지 강사비, 사업운영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주면은 원장선, 평촌, 백석마을 3곳이 선정돼 추운 날씨로 인해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체조교실, 요가교실 및 손 감각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미술교실을 진행 중이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문화활동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여가생활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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