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0여개 읍·면서 정월대보름·당산제 열린다
정읍시, 10여개 읍·면서 정월대보름·당산제 열린다
  • 하재훈
  • 승인 2024.02.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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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행사 정월대보름, 당산제가 정읍시 10여개 읍·면에서 열릴 예정이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각 마을 특색에 맞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 12일에는 칠보면 원백암마을에서 당산제가 개최됐다.

23일에는 영원면과 덕천면 용곡마을, 24일은 입암면 신월마을과 정우면 양지마을, 산내면, 산외면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28일은 신태인읍 우령마을에서, 3월 10일은 북면 원오류마을과 정우면 천덕마을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행사를 통해 고유의 민속놀이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후대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과(063-539-5175)로 문의하면 된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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