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읍내권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출하농가 모집을 위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조성중인 지역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오픈 시기에 맞춰 직매장에 출하할 신규농가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근 지역(진안읍·마령면·부귀면) 100여 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로컬푸드 개념의 이해, 기획생산체계 구축, 직매장 납품 주의사항, 상품포장 및 진열 등 생산출하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강연과 영농 및 출하계획서를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평소 로컬푸드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읍내에 직매장이 생긴다니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직매장에 한번 내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진안군홍삼한방센터 인근에 건립 중에 있으며, 군은 이에 맞춰 신규농가 모집을 위한 기획생산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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