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29일까지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대상인 9곳을 방문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적정 설치 여부 ▲비상구 폐쇄 및 피난통로 등 장애물 적치 확인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실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과태료, 조치명령 등 의법 조치를 취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오래된 아파트는 화재 초기진화에 취약한 만큼, 평소 화재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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