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완주군 비봉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세트를 기탁했다.
14일 비봉면에 따르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 26명을 위해 약 1,3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방한용품 세트는 탄소온열매트, 이불, 목도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2022년에도 비봉면에서 빨래방 설치 사업을 하는 등 비봉면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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