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화평교회(목사 이석기)는 13일 부안군을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읍에 위치한 화평교회는 정덕순 사모를 중심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꾸준히 예수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올해로 25년째 부안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바자회 수익금과 헌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
이석기 화평교회 목사는 “신도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추운 겨울에 더욱 힘들고 외로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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